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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이 되어서도 10년, 20년... 나이가 많이 들어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새로운 것들을 만날때가 있습니다. 다방면으로 활동도 많이 하고 잡다한 지식이 많은 사람이라면 나이가 들 수록 이런 경험을 하는 것이 줄어들겠지만 정해진 생활 일상을 쭉 따라가는 사람이라면 그것에서 벗어난 일탈(?)이라는 것을 했을 때 신세계와도 같은 처음 보는 것들을 많이 접할 수가 있겠죠.

  한 번도 본 적 없는 것을 마주하게 되면 보통 사람들은 신기해하며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그곳에 왜 있는 것인지, 누가 만들었는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왜 생겨나게 되었는지 등 궁금증이 생기게 될텐데요. 신제품이 출시되었거나 혹은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이런 설명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정지되어 있는 어떠한 물건이 아니라 움직일 수 있는 것에 대해서 궁금함을 드러낸 표현인데, 기계를 작동하는 것도 움직이다로 표현할 수 있으니 그 의미도 어쩌면 내포하고 있겠습니다.

Arya : How do they move?「하우 두데이 무웁?」

어떻게 움직이지?

  방법에 대해서 물어볼 때 자주 쓰이는 의문사입니다.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어떤 수단으로'의 뜻을 가지고 있는 'how'입니다. 일반동사에 대한 의문이므로 조동사 'do'가 왔고 그 다음으로 '그들', '그것들'을 뜻하는 3인칭복수, 주어 'they'가 왔습니다. 본동사는 일반적으로 '움직이다'라는 뜻으로 자주 사용되는 'move'이며, '위치를 옮기다', '이동시키다', '나아가다', '이주하다', '이사가다' 등 가만히 있거나, 한 곳에 머물러 있는 정적(靜的)인 것이 아닌 동적(動的)인 것을 뜻하고 있습니다.

  위는 왕좌의 게임 시즌 8 2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더 많은 표현은 아래 글자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 8 1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_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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