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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대화는 일상 생활에서 사용될 일이 없는 표현입니다. 하지만 응용해서 일상생활에서 표현할 수 있겠죠. 아래 문장이 나오기전에 대사가 'I had a choice.'입니다. 화자가 언급하는 시점에 나는 선택을 할 수가 있었죠. 그 뒤에 나오는 표현으로 어떤 선택들이 있었는지 알려줍니다. 평소 생활하면서 소소한 많은 선택을 하게 되죠. '빵을 먹을 것인가, 밥을 먹을 것인가', '운동을 할 것인가 들누워 쉴 것인가', '걸어 갈 것인가, 버스를 탈 것인가', '친구를 만나러 갈 것인가, 사랑하는 그 분을 만나러 갈 것인가' 등 너무 많아서 예를 들기에는 무리가 있네요.
John Snow : Keep my crown,「킵마이 쿠롸운.」
왕좌를 지키느냐.
John Snow : or protect the North.「오얼 프로텍더 노뜨.」
북부를 지키느냐.
한 번에 보자면,
'I had a choice. Keep my crown or protect the North.'
특정한 상태위치를 '유지하다', '유지하게 하다', 특정한 상태위치에 '계속 있다', '있게 하다'의 뜻이 있는 동사 'keep'을 사용했습니다. 무엇을 유지하려는지는 바로 뒤에 언급되어 있죠. '나의 왕좌', 나의 권력이죠. 'crown' 명사 앞에 '나의 것'이라는 소유를 표현하는 1인칭 단수 소유격 'my'가 왔습니다.
일반적으로 '또는'이라는 의미로 같은 형태를 나열해주는 'or'이 왔습니다. '동사 + 목적어'가 먼저 왔으니 'or' 뒤에도 '동사 + 목적어'의 형태가 와야겠죠. '보호하다', '지키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동사 'protect' 뒤에 지키고 싶은 것 'the North'가 왔습니다. 여기서는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곳에 있는 지역을 가리키고 있죠.
위는 왕좌의 게임 시즌 8 1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1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더 많은 표현은 아래 글자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 8 1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1_ㄱ
왕좌의 게임 시즌 8 1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1_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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