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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음 vs 반탁음 vs 요음 vs 촉음_1에서 서론을 했다면, 이제 본격적인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탁음은 특정 글자에 우리말로치먼 글자의 오른쪽 옆에 큰 따옴표같은것이 붙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아 이 (우도으도 아닌 중간발음) 우 에 오 |
がざだば 가자다바 ぎじぢび 기지지비 ぐずづぶ 구주주부 げぜでべ 게제데베 ごぞどぼ 고조도보 |
아 이 (우도으도 아닌 중간발음) 우 에 오 |
ガザダバ 가자다바 ギジヂビ 기지지비 グズヅブ 구주주부 ゲゼデベ 게제데베 ゴゾドボ 고조도보 |
반탁음은 일본어 문장 끝에 다는 마침표 모양。처럼 생긴것이 탁음의 큰따옴표 모양이 위치한 곳에 붙어져 있는 것을 말합니다. 반탁음은 5개 밖에 없습니다.
아 이 (우도으도 아닌 중간발음) 우 에 오 |
ぱ 파 ぴ 피 ぷ 푸 ぺ 페 ぽ 포 |
아 이 (우도으도 아닌 중간발음) 우 에 오 |
パ 파 ピ 피 プ 푸 ペ 페 ポ 포 |
그렇습니다. 당연히 히라가나, 가타가나 다 알아야합니다.
일본에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인, 한때 우리나라 SS501이었던 김현중이 절정이었을 때 닮았다고 난리났었던, 일본에서 전절석인, 백년에 한 번 나올까말까 한다던 연습생이었던 야마시타토히사(やましたともひさ/山下智久)의 애칭인 야마삐에 사용되는 글자이기도 합니다. 사실 야마삐는 山ピー라고 적는데, 나중에 놀란 사실은 그 삐ぴ가 영어 alphabet으로 P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요음은 やゆよ/ヤユヨ 글자 세개씩 총 6개가가 작아져서 다른 글자 뒤에 와서 모음 '야, 유, 요'로 발을 될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い단에 붙어서 활용된다. |
きゃぎゃしゃじゃちゃぢゃにゃまやひゃびゃりゃ きゅぎゅしゅじゅちゅぢゅにゅみゅひゅびゅりゅ きょぎょしょじょちょぢょにょみょひょびょりょ |
い단에 붙어서 활용된다. |
キャギャシャジャチャヂャニャミャヒャビャリャ キュギュシュジュチュヂュニュミュヒュビュリュ キョギョショジョチョヂョニョミョヒョビョリョ |
い단에 붙어서 활용된다. |
캬갸샤쟈챠쟈냐먀햐뱌랴 큐규슈쥬츄쥬뉴뮤휴뷰류 쿄교쇼죠쵸죠뇨묘효뵤료 |
촉음은 つ가 요음처럼 작아져서 다른 글자 뒤에 붙어서 발음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본에는 받침이 거의 없는데 촉음은 ㄷ받침을 한다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촉음은 거의 모든 글자 뒤에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촉음은 예시만 몇개 들어보겠습니다.
잠깐 기다려 주세요. 좃도맛떼구다사이.
ちょっとまってください。ちょっと待ってください。
ちょ까지는 요음입니다. 그 요음 상태에서 ちょっ 촉음이 들어간 것입니다. 발음을 적으면 조금 민망할 수도 있습니다.
약속을 지켜주세요.
やくそくをまもってください。約束を守ってください。야(ㄲ)소꾸오 마못떼 구다사이.
も뒤에 촉음이 들어가서 못もっ이 되었습니다.
일본어 알고보니 기본적인 글자만 해도 엄청난데, 거기에 탁음, 반탁음, 요음, 촉음까지 외워야 한다니, 이것만 놓고 생각한다면 엄청 할 것이 많고 번거로운 언어가 아닐까 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초급 부터 한자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하라가라平仮名와 가타가나片仮名를 익히고 거기에 탁음, 반탁음, 촉음, 요음까지 어느정도하고 글자를 읽을 수 있게 되면 뭔가 일본어를 다 배운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한자가 나오기 전까지는 일본어는 우리말처럼 어순도 같고, 비슷한 발음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정말 쉽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글자만으로 '외울게 많다', 혹은 '어렵다! 안할래'라고 좌절하지 마시고, 계속 공부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익혀지니 포기하지 말고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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