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 드라마를 보면 옛날 옛적, 昔話(むかしばなし)같은 영화 'seventeen'이 생각납니다. 최근 다시 뭉친 잭키 주연의 유일무일한 영화입니다. 그들이 한창이었던 시절에 찍었던 영화인데, 결국 fan만의 영화가 되어버렸죠. 정말 오래된 이야기인데, 이렇게 말하면 미안하지만 거의 망한 영화였습니다. 본인들도 인정했었던, 아주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지금은 막내 고지용을 빼고 나머지만 재결합을 했고, 어린 아이들이 노래를 따라하는거 보면 참 신기하기도 했었습니다.
반면, 일본에서는 대형 idol group이 많은데, 그 group만의 드라마를 찍는 경우가 상당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지스카학교マジすか学園, 사립바보레아고교私立バカレア高校 등등 그 외에도 많이 있는데, 대부분은 안 봐서 자세히 적지는 못하겠습니다. マジすか学園 season 1이 나왔을 당시에 제일 처음화면에 발연기주의보 화면이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학예회 수준일 수 있으니 연기가 거북할지라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와 비슷한 내용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저 시청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가상하다고 해야 할까요?
HIgh & Low는 일본의 중년 group으로, 최근 해체된 아저씨 group, 'Smap' 다음으로 나이가 많으신, - 아마도 그럴것인 - 'exile'을 위한 드라마라고 보면 됩니다. 사실 일드는 자주 보는데, 가수들은 그닥 관심이 없는 편입니다. 이런류의 드라마가 많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아, 저사람도 가수구나 하게 됩니다. 물론 놀란적도 많죠. '에? 가수라고!' 내용은 crows zero라는 영화가 생각하기도 하는 드라마인데, 배경이 정말 거창합니다.
무겐無限(∞むげん)이라는 조직을 어릴적 소꿉친구였던 두 사람, 코하쿠コハク와 테츠야テツヤ 만들었는데, 두 사람은 bike타고 질주본능을 보이는 것을 좋아해서 시작했다가, 그 자유분방함에 점점 사람들이 불어나고, 엄청불어나 결국, 누가 소속으로 들어왔는지도 모를정도로 거대해집니다. 그러다가 점잖아 보이는 테츠야テツヤ가 바람(?)이 나서 가게 사장님만 하겠다고 선언했다가, 다른 거대한 조직 구룡그룹九龍group에 의해서 살해 당하고, 충격받은 코하쿠コハク 미쳐가는 통에, 거기있던 조직들은 산산히 흩어집니다. 그리고 어찌하다보니 여기저기서 작은 조직들이 생겨나고, 거대해지고, 그 중에 두각을 나타낸 5개의 조직이 모여서 앞글자를 딴 sword라는 영역이 탄생하게 된다라는 내용을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기본 배경만으로도 거창합니다. season2끝에는 친구를 잃고, 거기에 눈이 확돌아간 코하쿠コハク가 복수를 꿈꾸면서 미친짓을 하는 내용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 우리에게 상당히 낮익은 가수가 나옵니다. 승리, 이승현!
이번주에 영화를 두편 봤는데 먼저본 영화가 승리가 나오는 영화 다음에 나오는 이야기였습니다. 낯익은 배우들과 가수겸 배우들, 제작도 exile의 히로ヒロ가 했다고 나오는데, 검색해보면 후편도 많습니다. 거의 마블처럼은 아니더라도 각자 활동도 하고 그렇게 인기를 모아서 하나로 뭉치면 거대해지는 그런 group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요가 되니까 만들고, 또 만드는거겠죠?
하이앤로우, High & Low 소개
하이앤로우 더 무비, High & Low the Movie_하나
'공부해요 > 일본어와 부시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탁음 vs 반탁음 vs 요음 vs 촉음_2 (0) | 2018.05.24 |
---|---|
히라가나 vs 가타가나 (0) | 2018.05.24 |
하이앤로우 the movie_1 (0) | 2018.05.23 |
하이앤로우 the movie_2 (0) | 2018.05.23 |
우주쇼에 어서오세요. (0) | 2018.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