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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믿고 있던 누군가에게 화가 엄청 났습니다. 서로의 신념이 같은 줄 알았는데 그래서 믿고 의지하며 같은 길을 걸어 가고 있었는데 또는 따라가고 있었는데 그 누군가가 옆길로 샙니다. 나에게 한 마디 상의도 없이... 나만 두고... 어떻게 보면 옆길로 샌것은 그 누군가가 아니라 나일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아래의 표현은 내가 믿고 신뢰하고 의지하고 존경하는 누군가가 자신의 말과 행동을 달리해서 나의 정의감이 그 누군가에게 팩폭을 하는 말입니다.


Kaecilius : Hypocrite.「히포크륏.」

위선자!


  히포크륏Hypicrite은 명사입니다. 사전에는 '못마땅함'이라는 말로 해석되어 있는데요. '위선자'라는 뜻의 거쎈 말이었습니다. 나는 절대 되고 싶지 않은 그런 표현이며, 때로는 남과는 다른 뜻을 가지고 있지만 내가 가진 것이 옳은 길이라고 판단되면 위 표현을 들을 것을 감수하고 나아갈 용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는 닥터 스트레인지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더 많은 표현은 아래 글자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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