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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인 이 영화는 지금도 떠도는 많은 명대사 들이 있습니다. 20세기 말에 나온 작품이라고 생각했으나, 검색결과 21세기 초에 나왔네요. 2001년 3월 31일에 개봉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선생님 역을 맡았던 '김광규'님의 명대사가 젤 먼저 떠오르네요.

"아부지 머하시노?"

  그 다음으로 생각나는 명대사는 '니가 가라, 하와이!' 다음에 나오는 장면의 대사입니다.

"마이 무따 아이가! 고마해라... "

  첨에는 뭘 많이 먹었다는 건지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이해가 되더라구요. 다른 표현 중에 하나로는 '작작해라!'가 있습니다. '작작'이라는 말은 '부사'라고 하네요. '너무 지나치지 아니하게 적당히. 남이 하는 짓을 말릴 때에 쓰는 말이다.'라고 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아래 표현은 바로 이런 느낌입니다. 누군가가 뭔가를 하고 있는데 그 행동을 저지할 때, 그러니까 막아서 못하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표현입니다.

Palmer : Stop doing that.「스땁 두잉 댓.」

그러지 마.

 

  주어는 화자가 말하고 있는 상대 2인칭 'you'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you'가 없네요? '주어'는 어디갔을까요? '주어'를 버리고 '동사'의 원형으로 시작하는 문장이 있습니다. 바로 '명령문'이죠. 청자에게 뭔가를 행동하게 만드는 표현입니다.

  'stop'이라는 동사는 일반적으로 '멈추다', '서다', '정지하다', '그만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동사 뒤에 또 동사가 온 것 같이 보이는데. 'do'라는 동사에 '-ing'가 붙었습니다. 'do'는 일반적으로 '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죠. 여기서 'do'는 동사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는 하나 '-ing'와 만나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현재분사'라고 합니다. 이 현재분사는 현재진행형에 단골로 등장합니다. 현재 하고 있는 모양을 담고 있죠. 'that'은 앞의 말, 행동 등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위 표현은 화자가 가리키고 있는 행동을 하고 있는 청자에게 그것을 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말이 되겠습니다. 말 안듣고 계속하다가는 Mom's Touch를 느끼게 될 수도 있겠죠. 적당히 합니닷!

  위는 닥터 스트레인지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더 많은 표현은 아래 글자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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