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란 단순하면서도 매우 복잡한 관계에 놓여 있는 사람들의 집합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물리적인 관계로 따지자면 세상에 이렇게 가까운 사이가 없습니다. 직계 0촌부터 시작해서 8촌, 9촌... 등으로 퍼지는데요. 심리적인 관계로 보자면 세상에 이처럼 멀게만 느껴지는 사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넘이 낫다'라는 말이 그런 경우에 사용되겠죠. 제가 보기에는 전자가 되려면 서로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가 있어야 하는 것 같구요, 그렇지 않다면 후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사소한 것을 그냥 묻고 넘어가 주느냐 마음에 한 구석에 크게 자리잡고 맺혀 있느냐는 가족으로써 그 동안 함께한 시간들이 어떠했냐에 달려 있는것 같습니다.Sansa : Families are complicated.「풰믈리쟈 콤플리케이팃...
우리말의 '알다'라는 표현에는 여러가지 뜻이 있습니다. 타동사의 뜻도 여러개이고 자동사의 뜻도 여러개라고 나오는데요. 자동사의 뜻을 살펴보면 두 가지가 나옵니다. 하나는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과, 또는 둘 이상의 사람이 '서로 낯이 익다.' 그러니까 생전 처음 보는 관계는 아니다라는 뜻이 있구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이 무엇으로, 또는 어찌하다고, 또는 어떠하다고에서 '그렇다고 생각하거나 믿다.'라는 뜻입니다. 후자는 이미 여러 번 만나서 많이 겪어봤거나 자주 전해 들었으며 주관적임이 섞여 있을 수도 있지만 그 사람에 대한 정보를 꽤나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아래는 후자의 경우입니다.Daenerys : I thought he knew his sister.「아이똣 히뉴 히즈씨스타.」그가 누나를 잘 알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