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뭔가 한계에 부딪혔을 때, '넘어졌다'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넘어지면 일어나라고 배웁니다. '배째라~'하고 들누워 있으라고 배운 사람은 아마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넘어졌거나, 앞서 말한 것처럼 한계에 부딪혀서 좌절하고 있을 때 힘내서 일어나라고 격려합니다. 물론 나를 아끼는 어떤 누군가는 매번 일어서려고 노력하고 다시 넘어지고를 반복하는 나를 보고 아래와 같이 말해주기도 하죠.
아래의 상황은 그런 감동적인 전개는 아니고, 나를 적대시 하는 누군가가 나를 넘어뜨리려고 애쓰는데 계속 일어나니까 그만하라고 소리치는 장면입니다.
カタキリ : もう立ちな。「모오 타찌나.」
더 이상 일어나지마라.
모~もう는 '벌써', '이미', '더' 혹은 감동이나 감정을 강조할 때 쓰는 말이라고 사전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위 표현은 거듭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더'의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타찌立ち의 원형 타쯔立つ는 설 립(立)의 한자를 써서 '일어서다','일어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장 끝에 나な는 종조사로 부정의 명령, 혹은 금지를 나타냅니다. 동사(動詞)나 (라)레루(ら)れる, 혹은 (사)레루(さ)せる의 끝에 붙어서 금지를 나타내는 '~마라'의 의미도 있고, (라)레루(ら)れる, 혹은 (사)레루(さ)せる의 연용형에 붙어서 부드러운 말투의 명령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위는 원피스 ワンピース 866화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더 많은 표현은 아래 글자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원피스 One Piece ワンピース
원피스 866화 애니 One Piece ワンピース ㄱ
'공부해요 > 일본어와 부시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어, 만약 여기를 나갈 수 있게 된다면 (0) | 2022.03.18 |
---|---|
일본어, 너의 계획은 다 들통났어 (0) | 2022.03.17 |
일본어, 또 미래를 봤어 (0) | 2022.03.03 |
일본어, 이 녀석 역시... (0) | 2022.03.03 |
일본어, 편안해지렴 (0) | 2022.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