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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별의별 일을 겪게 되는 것이 사람의 인생인데요. 세상에 존재하는 별의별 일 중에서 보통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은 마라맛을 넘어가는 극심한 매운맛은 아닐 것입니다. 지구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과 비교하기에는 우리가 사는 곳은 그저 작은 곳에 불과할 것이구요. 물론 한 개인으로만 봐서는 순한맛부터 매운맛까지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긴 하겠지만요. 내가 이해할 수 없는 당황스러운? 황당한? 어이가 실종된? 그런 류의 사건을 들었습니다. 그것의 남의 일이라도 평소에 매사가 무관심한 성향의 사람이 아니라면, 놀라울 수 밖에 없을 텐데요. 그것이 나와 관련된 일이라면, 펄쩍 뛰는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일이겠습니다.

Zoro : Shopping?「쇼핑?」
쇼핑하러 간다고?
Usopp : Yeah. Can you believe it?「예아. 큰유 블리빗?」
그러니까. 말이 되냐?
먼저 'Zoro'가 'Shopping'이라고 한 단어만 언급했습니다. 우리말은 아니지만 자주 쓰는 표현이죠. '장보기', '물건 사기'의 뜻으로 흔하게 쓰입니다. 뒤에 물음표가 온 것으로 봐서는 '물건 사러 간다고?', '장보러 간다고?'라고 되물어 보는 듯해 보입니다.
같이 대화하고 있던 'Usopp'이 'Yeah.'라고 먼저 대답했습니다. 상대방이 한 말에 대해서 긍정적이 반응을 하고 있는데요. '응', '그래', '맞아' 등의 뜻이 있으며 여기서는 '맞아, 물건 사러 간데'와 같은 의미겠습니다. '조동사 + 주어 + 동사원형'으로 구성된 의문문이 바로 뒤따라 왔습니다. '할수 있어?'라는 뜻의 'Can'과 주어는 같이 대화를 하고 있는 'Zoro'를 가리키는 'you'입니다. '믿다'라는 뜻으로 자주 쓰이는 동사 'believe'가 앞서 언급한 물건 사는것을 가리키는 'it'을 목적어로 받았습니다. 단순히 직역하면 '그것을 믿을 수 있나요?'이며, 여기서는 '장보러 간다는데 믿어져?', '물건 사러가는 것을 좋다고 생각해?'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위는 '말이 되냐?'로 의역했습니다.
'Zoro'와 'Usopp'은 아니지만 꽤 가까운 사이인 누군가가 자신이 필요한 무언가를 사러 간다고 한 것 같은데 'Zoro'는 자신이 들은 것이 맞는지 한 번 더 확인하고 있으며, 'Usopp'은 'shopping'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맘에 들어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돈이 없는데 물건을 사러 간다고 했다거나, 겁나 바쁜 시기에 혼자 빠지려는 속셈이 싫다거나, 뭔지 모르지만 사려는 것이 'Usopp'이 질색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위는 원피스 시즌2, ONE PIECE(ワンピース) Season 2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더 많은 표현은 아래 글자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원피스 시즌2, ONE PIECE(ワンピース) Seaso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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