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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자녀 시대에서 외동 혹은 2명만 낳아서 키우던 시절을 지나, 요즘은 출산률이 저조한 시대를 살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종 자녀가 3명 이상인 애국자(?) 가족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보통 한 명을 낳아서 키우는데도 돈이 많이 들어 간다고 하죠. 그런 이유에서인지 다자녀 가족을 만나면 경제적으로도 부유해보이는 착각이 듭니다. 형제가 많을 경우 서로 부딪히고 싸우고, 화해하고 양보해가면서 자라는 경우에는 사회성이 생기는데요. 낯선이를 만나서 생활해야하는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로에게 의지할 수도 있고 지지할 수도 있고 누구보다 좋은 친구이자, 전우(?)가 될 수 있겠습니다. 홀로 남겨진 각박한 세상 속에서도 든든하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은데요. 부모의 무의식적인 차별과 서로 맞지 않은 성향에 따라 남보다 못한 앙숙이 되기도 하고, 자신의 삶에만 충실한 탓에 마치 머나먼 친척인 것 같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Teela : But both me brothers were soldiers.「벋보뜨 미 부롸덜쓰 워 쏠줘쓰.」

하지만 울 오빠들은 군인들이에요.

   화자가 앞서 대화 내용과 다른 말을 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지만'의 뜻으로 자주 쓰이는 접속사 'But'으로 시작했습니다. 주어는 'Both me brothers'입니다. 일반적으로 'Both'하면 'A and B'의 형태를 가지는데요. 'me and brothers'라고 하기에는 전체적으로 이상합니다. 아마도 'my brothers'라는 표현일 것 같은데, 소유격 'my' 대신에 목적격 'me'를 쓴 것은 격식 없는 대화에 종종 사용되기도 하며 때로는 사투리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다'라는 뜻을 가진 'be동사'의 과거형인 'were'가 왔습니다. 현재는 아니라는 뜻이죠. 보어 자리에는 '군인'을 뜻하는 'soldier'가 주어의 수에 따라 복수형인 'soldiers'가 되었습니다. 대화하는 시점에 직업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화자인 'Teela'에게는 두명의 남자형제가 있고 모두 과거에 군인이었다고 합니다.

  위는 왕좌의 게임 시즌 8 2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더 많은 표현은 아래 글자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 8 2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_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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