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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가시, 골치거리, 성가신 사람을 말합니다.
엉덩이 통증을 아십니까? 변비로 변기에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나면 하반신이 다 아픈데 엉덩이가 또 아픕니다. 엉덩이의 통증 성가십니다. 요즘은 허리도 아픈데 말입니다. 책상 작업을 오래하거나, 잠을 잘 못 자면 목에도 통증이 오는데 정말 뻐근하고 피로가 떡 되어 제 어깨에 걸쳐 기대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으로 병원가기는 좀 그렇고, 심한듯하면서도 심하지 않은듯, 지속적인듯 하면서도 그렇지 않은듯, 정말 귀찮고, 성가신 그런 고통말입니다. a pain in the neck 같은 뜻입니다.
ㄱ : I wonder if you really have hands. 진짜 궁금해서 그런건데 너 손이 있긴 하니?
Seriously? Am I in the pigsty right now? 진짜 이럴거야? 돼지우리도 아니고!
ㄴ : What's the matter? I have you. 니가 있는데, 뭐가 문제야.
ㄱ : You know what? You are my pain in the ass. 그거알아. 넌 발가락의 티눈같은 존재야.
너무 의역을 과하게 했는지 모르지만, 발가락의 티눈 또한 성가신 존재입니다. 묘하게 있는 통증, 없는 듯하면서도 지속적으로 괴홉힘이 옵니다. 다행이 발가락에 티눈은 있어 본 적이 없지만, 여드름이 그런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엉덩이가 아프니 일어나야 겠습니다. 목도 아프다. 내일은 월요일 통증이 더한듯 합니다. 출근 하기는 싫지만, 오늘도 힘차게 시작해 봅시다. 모두들 힘내기를 바랍니다. I can feel the pain in my ass and neck.
여기에 비슷한 또 다른 표현이 있습니다.
spawn은 알덩어리입니다. Satan은 사탄, 악마입니다. 어느 사전에는 이렇게 정의됩니다. A really annoying kid, person, or one's mother-in-law. 정말 성가신 아이, 사람, 또는 누군가의 시엄마(장모) 또는 악마의 자식이라고 나옵니다.
ㄱ : He's running around everywhere again. He never stops. Look at the mess he made.
또 여기저기 뛰어다니기 시작했어요. 멈추지를 않네. 저 난장판 좀 봐!
ㄴ : He's out of control. I can't help.
통제가 안돼. 구제불능이에요.
ㄱ : He is the spawn of Satan.
악동이야!
ㄷ : My mother-in-law made me do plenty of house chores all day long. I couldn't even have lunch.
우리 시어머니가 하루 조~옹일 집안일을 시키는거야. 심지어 밥먹을 수도 없었어.
ㄹ : Oh, no. Did you try to talk to your husband?
저런... 남편이랑 얘기 해봤어?
ㄷ : He is her son. What do you expect? She must be the spawn of Satan.
엄마에 그자식이지. 뭘바래. 우리 시어머니 악마의 자식임이 틀림없어.
나를 주기적으로 괴롭히는 인물에게 쓰면 될 듯 합니다. 저에게도 있습니다. 몇명이지? 하나, 둘..... 음 생각보다 좀 있는것 같습니다. 외국에는 없는 것 처럼, 혹은 알지 못했거나 했을 것입니다만, 사전에 시어머니라고 정의되어 있는 것을 보면, 영어권에서도 시월드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시엄마를 spawn of Satan으로 표현하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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