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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명(名), 말씀 사(詞) 즉, 명사란, 사람, 사물, 장소의 이름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름이 명명되는 것들을 다 명사라고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것도 있습니다. 때로는 행동을 명사화 하기도 하고(동명사), 용도를 나타내는 말에서 형용사 인듯 한 것이 명사가 되기도 합니다(분사같은데 동명사). 더나아가 주어 동사가 다 있는 문장인듯 한데, 명사가 되는 것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이렇게 복잡하고, 특별한 경우 외 순수한 명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명사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 셀 수 있는 명사 :

 book, fish, child, dish, bus, piano, potato, car, cat...

 . 셀 수 없는 명사 :

 air, bread, water, coffee, mind, think...

  형태가 일정해서 하나, 둘, 셋 등으로 셀 수 있는것과 딱히 일정한 형태를 지니고 있지 않아 셀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 셀 수 없는 명사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추상명사 :

 wind, music, soccer...

 . 고유명사 :

 Korea, Julie, Seoul...

 . 물질명사 :

 sugar, pizza, juice, salt, soda......

_ 추상명사는 눈에 보이지 않으며, 마음, 천국과 같이 실제 형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바람은 느낄 수는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음악은 수업시간에 배우긴 하지만 딱히 음악이라는 형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체육시간이나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축구를 하긴 합니다만, 축구라는 형태가 만져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_ 고유명사는 하나 밖에 없는 고유한 존재로써, 문장의 어디에 오던 간에 그 단어는 무조건 대문자로 시작합니다. 왜? 말 그대로 고유하니까! 하나 밖에 없으니까! 흔하지 않으니까! 이렇게 구분합니다.

_ 물질명사는 눈에 보이나, 딱히 그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것을 말합니다. 동그란 통에 넣으면 동그랗고, 네모난 통에 넣으면 네모났고, 이름은 하나지만 모양은 상당히 많아 형태를 정의하기가 어려운 경우를 말합니다.

* 명사는 문장에서 세가지 역할을 합니다. 

 . 주어

 은, 는, 이, 가로 해석합니다.

문장에 제일 처음에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주인님입니다.

 . 목적어

 을, 를, 에게로 해석합니다.

목적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 보어

 주어나 목적어를 보충해주는 말입니다.

주어와 동사 만으로는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에 난감함으로 보충해주는 말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사탕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 A candy makes me happy. 사탕은 나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문장의 맨 앞에 와서 주인님으로 주체가 되기때문에, 즉 주어로 사용되었습니다.

. I have a candy. 나는 사탕 하나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사뒤에 와서 목적을 나타내는 목적어로 사용되었습니다. 나는 가지고 있다라는 말로는 부족하고, 무엇을 이라는 목적을 나타내야할 필요가 있을 때 사용됩니다.

. It is a candy. 그것은 사탕이다.

  '주어는 ~이다' 만으로 '주어가 뭐라는 거야!'처럼 설명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어인 '그것'을 보충해 주는 말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충해주는 말인 보어로사용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명사는 위의 설명에 나온 것처럼 순수한 명사도 있지만, 제일 처음 언급한대로 원래는 다른 형태였다가 명사로 사용되는 것들도 있고, 명사 안에 명사와 동사가 존재하는 절이라는 형태가 되기도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설명하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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