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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실수 없이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보는데요. 그 실수의 정도가 다를 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실수를 많이 하는 편인데, 다행이 크게 한 건씩 터트려주는 것은 아니고, 사소하고 소소한 실수를 많이 하는 편이며 언제나 신속하게 수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수를 하는 것은 다음에는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라는 인생의 깊은 뜻이기도 한데요. 소소한 실수들이 반복될 때에는 때로는 저주인가 싶기도 하고 자신이 한심스럽기도 합니다.

  실수는 하는 것보다 사후에 이것을 되도록 바르게 수습하고 그것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을 잘 배워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실수는 당사자가 의도치 않은 상황에서 부족함으로 인하여 본의아니게 발생한 일이므로 수습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구하거나 용서를 구하기가 비교적 막막하지는 않습니다. 실수는 누구나 하니까요. 하지만 여기서 배움을 얻지 못한다면 다음에는 실수가 아니라 고의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고, 그와 관련된 사람들의 이해를 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한 번의 실수는 용서해도 두번의 실수는 용납(容納)하지 않는다고 하니까요.

Jaime : I’ m sorry for what I did to you.「암 쏘리포 왓타이딛 투유.」

네게 한 짓은 정말 미안해.

  주어는 화자 자신인 'I'입니다. 'sorry'는 '미안한'의 뜻으로 엄청나게 자주 쓰이는 형용사인데요. 기초 중에 기초 영어로써, 'I’m sorry.'를 모르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치사 'for'를 써서 다음에 오는 명사의 형태 '~에 대해 유감입니다', '~해서 미안해요.'라는 뜻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what I did'는 이미 일어난 과거에 대한 언급이며, 'to you'를 써서 청자에게 화자인 '내가 했었던 어떠한 행동'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제이미(Jaime)는 자신이 대화의 상대에게 했었던 과거의 어떠한 행동에 대해 잘못을 느꼈고 그 일에 대해 사과를 하면서 관계를 개선하려고 하고 있네요.

  위는 왕좌의 게임 시즌 8 2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더 많은 표현은 아래 글자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 8 1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_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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