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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책임감이 넘치고 완벽에 가까운 사람일 수록 자신에게는 엄격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 중에서 일부는 남에게는 관대하지만 자신에게는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이죠. 그리고 나머지는 남에게 마져도 엄격한 사람들이겠지만요. 아마도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면 완벽에 가까울 수도, 책임감을 가질 수도 없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에게 엄격한 사람보다는 차라리 자신에게만 엄격한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아닌 타인에게는 필요한 만큼만 엄격하고 빠져주는 것이, 남의 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고 그의 인생에 피해를 주는 것은 더더욱 아니 될 말이니까요. 자신에게만 엄격한 편을 보자면 어리거나 젊은 나이에 무언가를 배우고 익혀야 할 시기에는 자신에 대한 엄격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나이가 들면서 자신에게도 관대해지는 법을 배워야 하는 사람들인데요. 그걸 배우지 못한다면 자신에게 씁쓸한 인생만을 가져다 줄지도 모릅니다. 독특한 세계관의 광야 아이돌(idol) 에스파(aespa)의 노래, Life's too short의 영어판 가사에 보면
Doing me regardless. NO, I don't care what you say about it. And Imma do it any way that I want. I'm having all this fun so. Why would I ever stop.
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나이가 어느 정도 들었다면 배움과 경력도 어느 정도 쌓여 여유라는 것이 생겨날 시기일텐데요. 이제는 자신에게 관대해지고 어릴 때 고생한 자신에게 좋은 것을 해주면서 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삶은 짧으니까요. 절도(節度)라는 범위 안에서 엄격함과 관대함을 조절할 수 있다면 잘 살고 있는 것이겠습니다.
'I don't care what you say about it.'이라는 가사에서는 아이브(IVE)의 노래 Kitsch에서 '난 생겨 먹은 대로 사는 애야, 뭘 더 바래 That's my style.'이 생각나게 하는데요. 남에게 민폐나 피해가 되지 않는 범위 속에서 남의 시선따위 신경 쓰지 않고 개취 살려가면 살아가는 인생이라면 멋진 것 같습니다.

Jaime : Wouldn’t be too hard on yourself.「우든비 투우하~(ㄷ) 온유오셆. 」
자책하지마.
조동사'will'의 과거 'would'와 부정을 나타내는 'not'이 합쳐진 축약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would'은 '~가 ~이기를 바라다', '~가 ~하기를 바라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부정으로 쓰였으니까 '않기를 바라다'겠죠. 'be hard on somebody' 혹은 'be hard on something'은 무엇'을 심하게 대하다', '~을 나무라다', ~에게 힘들다', '~에게 부당하다', '~에 나쁘다', '~에 좋지 않다'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somebody'부분에 2인칭 재귀대명사 'yourself'가 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청자 자신을 '심하게 대하지 않길 바라다', '나무라지 않길 바라다'라는 뜻이 되겠습니다. 자책하지 말라는 뜻이 되겠죠.
위는 왕좌의 게임 시즌 8 2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더 많은 표현은 아래 글자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 8 1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_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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