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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은 넓습니다. 한반도, 대한민국도 다 가보지 못 할 정도 인데(돈, 시간, 기회가 없어서 ㅠㅠ), 전 세계는 더더욱 구석구석 모두 가본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여행을 업으로 하는 사람도 생이 끝나기 전에 전 세계를 다 쓸고 다니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면 세상은 굉장히 좁습니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고, 다시는 볼 일이 없을 것만 같던 사람도 의도치 않은 곳에서 만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세상이 좁다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얽혀있는 인연의 고리 안에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Daenerys : I didn’t know if I’d ever see you again.「아이 디든노우 입퐈이드 에바 씨유어게인.」

당신을 다시 볼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지.

  주어는 화자 자신을 가리키는 'I'입니다. 과거를 나타내고 문장에서 부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일반동사를 도와주는 조동사 'do'가 과거, 부정인 'did not', 축약해서 'didn’t'가 되었습니다. '알다'의 뜻으로 자주 사용되는 'know'가 조동사 뒤에서 동사의 원형으로 왔습니다. 목적어에는 'if + 주어 + 동사'로 구성되어 있는 'if절'이 왔네요. 역시나 주어는 화자 자신을 가리키는 'I'이며 'd'로 끝나는 조동사 와 축약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would'이냐 'had'냐라는 것이겠죠. 부사 'ever'가 조건문에 왔으므로, '언젠가', '앞으로'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그 뒤에 '보다'의 뜻으로 널리 사용되는 'see'가 동사의 원형으로 왔습니다. 'had' 다음에는 '과거분사'를 기대하고 'would' 다음에는 동사의 원형을 기대하므로 주어 'I'는 '~일 것 같다', '~일 것이다'의 의미를 가진 'would'과 축약되었습니다.

  조건절의 목적어는 청자를 가라키는 'you'이며, '다시', '한번 더', '또'의 의미를 가진 부사 'again'이 문장의 제일 뒤에 왔습니다. 화자는 는 알지 못했다, 몰랐다고 합니다. 다시 청자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말이죠. 영원히 볼 일이 없을 것 같은 사람을 다시 만났을 때는 반가움에 가벼운 포옹 정도 할 수 있는 그런 훈훈한 사이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위는 왕좌의 게임 시즌 8 2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더 많은 표현은 아래 글자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 8 1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_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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