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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dtime story' 자기 전에 아이들에게 좋은 꿈 꾸라고 들려주던 이야기를 해준다고 하더니, 계속... 무섭고 살벌한 대사들이 나오네요. ㅠㅠ 이 시대, 이 세계관의 아이들의 조기교육(?)은 매우 살벌한 것 같습니다. 살벌한 대사들은 빼고 안전한(?) 문장에 집중해보겠습니다.

Daenerys : Who sat down on the Iron Throne and watched as his blood poured onto the floor.「후 샛다운 언디아이언뜨론 앤왓취ㄷ 에즈히즈블러드 퓨얼던투더 플루어.」

철 왕좌에 앉아서 바닥에 흘러내리는 그의 피를 보고 있었던 사람 말이야.

  뒷부분에 무서운 대사를 빼고 안전한 '관계대명사' 부분만 언급하겠습니다.

It's was my father who sat down on the Iron Throne.「잇워즈 마이 퐈다 후 샛다운 언디아이언뜨론.」

철 왕좌에 앉있던 사람이 우리 아버지야.

  'It'으로 시작하는 문장이 되었는데요. 여기서 'it'은 문장의 어떤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려고 하는 것은 'it'이라기보다 'my father'입니다. 과거이기 때문에 be동사'는 과거형으로 왔습니다. 'It was my fatehr'은 '우리 아버지였어.'인데요. 이부분만 보면 좀 많이 생뚱맞을 수 있겠습니다. 아버지인건 알겠는데 그래서?라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을테니까요. 'my father'을 설명해주는 '관계대명사'가 와서 이 문장을 조금더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사람을 나타내기 때문에 '관계사'는 'who'가 왔고, '선행사'인 'my father'이 주어에 와서 뒷 부분이 설명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관계대명사' 부분에 주어는 중복으로 쓸 필요가 없으니 생략되었습니다. '앉다'라는 의미로 주로 사용되는 'sit'이라는 동사에 'down'이 붙었습니다. 서 있던 사람이 앉을 때의 느낌을 담고 있죠. 상황은 과거에 일어난 일이므로 과거형 'sat'으로 표현했습니다. 어디 '위에' 앉아 있을테니 전치사 'on'과 함께 'the Iron Throne'이 왔습니다. '정관사'까지 들어간 것으로 봐서는 그냥 일반적인 왕좌의 개념보다 조금 특별하겠습니다.

  위는 왕좌의 게임 시즌 8 2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더 많은 표현은 아래 글자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 8 1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_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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