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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장기, 재능, 혹은 잘하는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드러나지 않는 이유는 안타깝게도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발견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찍이 그것을 발견한 사람들은 그것을 강화시켜서 그 분야에 나름 이름을 날리는 전문가가 되곤 합니다.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 정도는 읊을 정도의 수준은 된다고, 자신의 재능이 아닐지라도 한 분야에 오랫동안 열일을 쏟다보면 전문가가 됩니다. 누군가는 이름을 날릴 정도가 되기도 하겠죠.
그랬던 내가 몸이 망가지거나, 나이가 들어 은퇴를 하거나, 어떠한 일로 인하여 한 동안 그 분야에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한 때는 눈을 감고도 잘 할 수 있었고 심지어 발로 하더라도 쉽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났었던 나였는데, 기나긴 공백기간이 생기게 되면 익숙함은 남아 있을지 모르나 예전의 실력은 따라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세월이 야속하더라. 하지만 더 이상 한가락 했던 내가 아님을 받아들여야 겠죠.

Jaime : I’m not the fighter I used to be.「암놋더 퐈이터 아이 유즈투비.」
난 예전에 전사가 아니오.
주어는 화자 자신을 가리키는 'I'입니다. '~이다'의 뜻을 가지고 있는 'be동사'이고 현재를 나타내고 있으며, 'I'의 단짝 'am'이 합체하여 축약형으로 표현되었습니다. 그 뒤에 'not'이 와서 '나는 ~가 아니다'라는 뜻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fighter'는 '전사', '투사', '무사' 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정관사 'the'가 앞에 와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들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그'것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the fighter'를 꾸며주는 표현이 '주어'와 '동사'를 동반해서 문장처럼 왔습니다. '바로 'the fighter'를 선행사로 두고 있는 관계대명사절이 되겠으며, '주어'와 '동사'가 있기 때문에 관계사 'that'은 생략되었습니다. 주어는 화자 자신을 가리키는 'I'이고 'used to + 동사원형'의 형태는 '하곤 했다', '과거 한때는 ~이었다', '예전에는 ~했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사원형자리에는 '~이다'의 뜻을 가지고 있는 'be동사'의 원형인 'be'가 왔습니다. 'be' 다음에 'the fighter'가 와야하는데 이미 선행사로 먼저 왔기 때문에 중복해서 쓰지 않습니다. 이처럼 관계대명사는 문장의 구조가 완전하지 않습니다. 완전한 문장이 되려면 'I used to be the fighter.'가 되어야 겠죠.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두가 아는 '그 전사'는 좋은 의미의 전사일 수도 있고, 나쁜 의미의 전사일 수도 있습니다. 앞, 뒤 대화내용은 알수 없으나 여기서는 전자인 좋은 의미의 전사가 되겠습니다. 싸움도 잘하고 전략에도 능하며, 백전무패를 자랑하는 그런 류의 전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 때는 그렇게 잘났었으나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위는 왕좌의 게임 시즌 8 2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더 많은 표현은 아래 글자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 8 1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_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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