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크고 작은 실수 혹은 잘못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삶의 교훈과 요령 등을 배우며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게 되거나 혹은 전보다는 빠르게 수습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런 실수와 잘못을 하게 되면 먼저 영혼을 붙잡고 진심을 담아 사과하는 법을 배웁니다. 업무상 사과를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사과도 전문가 수준임에 반해 사과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본인이 잘못을 해놓고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그 처음은 작은 일이었으나 나중에는 크게 커지게 될지도 모릅니다. 별거 아닌일이 커지는 것 만큼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Jorah : Forgive me, khaleesi.「포깁미. 칼리씨.」

용서하세요. 여왕님.

  주어는 없고 동사의 원형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의미상 명령문은 아닙니다. 사람 혹은 죄 등을 '용서하다', '관대히 봐주다', '눈감아 주다'의 뜻이 있는 'forgive'와 그의 목적어 화자를 가리키는 'me'입니다. 용서를 구하는 입장에 놓인 사람이 용서를 하는 입장의 사람에게 '용서해라'라고 명령질을 해서는 안 되겠죠.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용서를 받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여기에 'please'를 넣어주면 보다 부드럽고 정중한 표현이 되겠습니다. 칼리씨(khaleesi)는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왕겜에 나오는 어느 부족?의 우두머리, 여왕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위는 왕좌의 게임 시즌 8 2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더 많은 표현은 아래 글자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 8 1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_ㄹ

반응형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6/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