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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돈을 많이 받거나, 수입이 엄청난데 그에 비해서 지출이 터무니 없이 작어서 늘 돈이 남아 돈다거나, 이건 뭐~ 써도 써도 1원조차 줄어들지 않는 것 같은 부자집에서 태어났거나 등의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 일반적인 사람들은 언제나 돈이 부족한 환경에서 살아갑니다. 알뜰한 사람들은 수입에 대비하여 지출을 피터지게 관리하며 살아갈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수입 못지 않은 지출에 남김 없는 삶을 살아갈 것이고, 그 중에서는 넘처나는 소비욕을 줄이지 못하고 minus의 삶을 살아 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전자의 경우 별거 아닌 수입이지만 어떻게든 1원이라도 남겨서 미래를 만들어 보려는 사람들에게 치솟는 물가와 계속 비싸져만 가는 생필품은 부담 그 자체일텐데요. 그나마 발품을 팔아 가격 비교도 해보고 저렴이들을 찾아 사보려고 하지만 그래도 감당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안 쓸 수는 없고 사기에는 비싸고... 매우 고민이 되는 순간이겠지만 이럴때는 사야할 수 밖에 없겠죠? 이렇게 늘 검소하게 아끼고 생활하던 나에게 가끔씩 한 번은 고생했다는 의미로 보상을 해줘야 할 때가 있습니다. 평소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것이더라도 이 시기 만큼은 쿨하게~ 질러야겠죠. 

サンジ : Sounds expensive. But necessary.「싸운즈 익쓰펜십. 벋 네쎄써뤼.」

비쌀것 같은데. 그치만 필요하지.

  주어 'It'이 생략되었습니다. 구어체라서 없어도 무방하기 때문이겠죠. '소리'라는 뜻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sound'에 's'가 붙었습니다. 명사의 복수형?이라고 하기에는 소리는 셀 수 있는 명사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동사의 뜻이 있는지 찾아봐야겠죠. 뒤에 '비싼'이라는 뜻으로 자주 사용되는 형용사 'espensive'가 왔기 때문에 동사로 사용된 'sound'의 뜻은 '~하게 들리다', '느껴지다', '생각되다'입니다. 결과적으로 무엇인지 몰라도 걍 비싸다라는 것이죠.

  비싸다고 말해 놓고는 다시 반대되는 말을 이어가고 싶은지 '하지만'의 뜻으로 자주 사용되는 접속사 'but'과 함께 바로 '필요한', '없어서는 안 될'의 뜻을 가진 형용사 'necessary'가 왔습니다. 비싼데 필요하다는 것은 내키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사야만 하겠네라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위는 원피스 시즌2, ONE PIECE(ワンピース) Season 2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더 많은 표현은 아래 글자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원피스 시즌2, ONE PIECE(ワンピース) Seaso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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