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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끼리 자주 만날 수는 없어도 연락을 주고 받는 것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리가 멀어지고 각자의 삶이 바빠지다 보면 연락을 한다는 그 자체가 어려워지고 부담될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어쩌면 무소식이 희소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연락이 없을 경우에는 '연락이 끊어졌다'라고 여겨질 수 있으며, 이럴 때 연락이 닿았다면 기쁨과 함께 '죽은 줄 알았잖아!'라는 말을 꺼네 볼 수 있겠죠. 이 말은 실제로 죽었은 것이 아니라 '정말 오랜만이야'라는 말의 반어적인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생명을 위협하는 엄청난 위험한 상황에서 서로 헤어지게 되어 생사를 알 수 없다가 다시 만나게 되었다면 진심 100% 담아 반가워하면서 진짜 죽은 줄 알았는데 이렇게 살아있어서 다행이야라는 말을 할 수 있겠네요.

Tormund : My little crow.「마이 리틀 크로우.」

울 작은 까마귀.

John : I thought we’d lost you.「아이떳 윋로슷츄.」

죽은 줄 알았어.

  먼저 'Tormund'의 말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적인 '까마귀'를 뜻하는 'crow'가 왔습니다. 그냥 까마귀는 아니고, 화자 자신의 것인 '나의'를  뜻하는 소유격 'my'와 '작은'을 뜻하는 'little'이 까마귀라는 명사를 꾸며주고 있는데요. '나의 작은 까마귀'는 실제로 화자가 키우는 반려 까마귀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대화를 하고 있는 'John'을 부르는 애칭이 되겠습니다.

  색다른 애칭에 뭐라고 반응하는지 'John'의 대화 살펴보겠습니다. 주어는 화자 자신을 가리키는 'I'이며 '생각하다'라는 뜻으로 자주 사용되는 'think'의 과거 'thought'이 동사로 왔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다시 주어와 동사로 구성된 명사절이 오는데요. 'I thought + 주어 + 동사'는 '나는 주어가 동사한 줄 알았다.' 또는 '나는 주어가 동사라고 생각했다'의 의미가 되겠습니다.

  명사절 부분에서 주어 'we'는 화자와 어떤 사람 혹은 사람들을 가리키는 '우리'이며 조동사 'would'과 합쳐져서 'we’d'가 되었습니다. 정말 그랬는지 아닌지 알 수 없기에 추측이 들어간 표현을 하려고 사용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잃다', '잃어버리다'라는 뜻의 'lost'와 그의 목적어, 대화를 하고 있는 'Tormund'를 가리키고 있는 'you'입니다.

  'John'과 함께 하는 '우리'라는 사람들이 'Tormund'와 위험한 순간에 소식이 끊어져서 한 동안 보질 못한 것 같으며 이 무소식을 죽음으로 알고 있었다가 생각지 못한 순간에 만나서 반가워 하는 것 같습니다. 'I thought we'd lost you.'는 위와 같은 상황 말고도 같이 놀러갔다가 붐비는 인파로 인해서 헤어지게 되었는데 바로 만나지 못해서 걱정하고 있던 순간에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나 같이 있던 사람이 갑자기 크게 다쳐서 혹은 기절해서 정신을 잃었다가 다시 깨어났을 때 등과 같은 상황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위는 왕좌의 게임 시즌 8 2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더 많은 표현은 아래 글자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 8 2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_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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