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기간,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매달, 일정한 수입이 있다는 것은 안전감을 느낄 수 있고 가계 경제를 따져봤을 때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그 일정한 수입이 그것에 영향을 받는 가족 개개인의 소비를 감싸면서도 생계와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면, 쉽게 말하서 가족의 순수익 합해서 고수익이라면 돈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겠는데요(부럽다). 반대로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쥐꼬리를 겨우 붙잡고 생활하는 형편에 놓여 있다면 개인의 소비 따위는 예산 범위에 끼지도 못할 것이고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서 지금 당장의 생계를 겨우 해결해나가고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후자의 경우 그래도 어찌저찌 생활은 할 수 있었는데, 쥐꼬리에 버금가던 그 일정한 수입 마져도 끊어지게 된다면, 계획해두었던 ..
직업의 특성상 아니면 놓여진 환경의 불가결한 상황에서 거주지를 자주 이동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고 태어나서부터 생을 마감할 때까지 한 곳에 머무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월세를 살아서 혹은 전세라서 계약 기간에 따라 옮겨 다니는 그런 류를 말하는 것은 아니구요. 이동이 잦은 사람들 중에는 전국구로 거주지를 이동하기도 하지만 더 넓게는 세계 곳곳으로 옮겨 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들은 분명 기본적으로 언어 능력자일 것이구요. 무역을 하거나, 대사관에 근무를 하거나 어쩌면 다문화 가정이거나 그런 쪽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족 단위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의 자녀들은 여러개의 언어를 원어민 못지 않은 실력을 보유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그 반대로 한 곳에 뿌리내리고 대대손손 그곳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