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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대화가 잘 되는 상대방을 만났습니다. 대화의 방향이 잘 맞아서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갑자기 상대방의 말에 헷갈리는 부분이 생겼습니다. 무언가를 내가 잘못 알아 들은 것인지 아니면 나와 대화하고 있는 사람이 거두절미로 넘어간 것인지 어쩌면 우리는 잘 통한다고 착가을 했을 뿐, 처음부터 동문서답을 하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겠구요. 애매모호한 상태에서 헤어질 것이 아니라면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는지 풀어가야겠죠. 

No5. : Yeah, which part?「예아, 위취 파앗?」

그래, 어느 부분에서?

  화자가 'Yeah'라고 한 것으로 보아 함께 대화를 하고 있는 사람과 어느 정도 이야기가 잘 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갑자기 'Which part?'라고 합니다. 'Which'는 '어느', '어떤', '어떤 사람(들)', '어느 것(들)'이라는 뜻이고 'part'는 '부분', '일부'의 뜻이며 동사를 포함한 이후에 내용 없이 물음표로 끝난 것으로 봐서는 길게 얘기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생략한 것 같습니다. 그 덕에 화자가 어떤 부분에 대해서 되묻는 것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청자와 서로가 나눴던 이야기들 중에서 '어느 부분'에서 자신이 공감,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는지 혹은 상대방의 의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있습니다.

위는 원피스 시즌2, ONE PIECE(ワンピース) Season 2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더 많은 표현은 아래 글자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원피스 시즌2, ONE PIECE(ワンピース) Seaso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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