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이제 막 무엇인가를 시작하려고 하는 단계에서 영감(靈感)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계획을 하려는 수립 단계에서 비중을 많이 차지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뭔가 하고 싶기는 한데, 혹은 하기는 해야 할 것 같은 상황에서 '무엇을'에 해당하는 것을 정해야 할 때 이 영감을 받게 되면 두 말 할 것도 없이 샘 솟는 아이디어가 생겨날 것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난항에 빠져 깊은 고뇌 속으로 장기전에 들어가겠죠. 후자의 경우, 나 한 사람에게서만 뭔가를 얻으려고 한다면 굉장히 힘들 수도 있습니다. 나와 다른 상황, 입장, 환경, 생각을 가진 사람에게서 '이건 어때?', '저건 어때?'와 같은 말을 통해 영감까지는 아니더라도 실마리를 잡을지도 모르니까요. 

Sansa : What about the North?「왓터봐웃 더 노오뜨.」

북부은요?

  의문사 'What'으로 시작하긴 했는데 'about'으로 연결됩니다. 'What about + 명사(혹은 명사의 형태)'는 생각보다 자주 쓰이는 표현인데요. 누구 혹은 무엇에 대한 질문을 할때 '~는 어때?'라는 뜻과 제안 혹은 권유 할 때 '~하는 건 어때?', '~할까?'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What about~'도 자주 쓰이지만 'How about~'도 못지 않게 자주 쓰는 표현입니다. 이 두 표현은 많은 부분이 비슷해 보이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What about~'은 '어떻게 할 거야?'라는 nuance가 묻어나기도 하며, 문제 제기 또는 반론과 같이 ​이미 언급된 상황에서 빠진 부분이나 잠재적인 문제(Potential problem)을 지적할 때도 자주 쓰인다고 합니다.

  방향을 나타내는 명사 'north'에 정관사 'the'가 함께해서 '북', '북쪽', '북부', '북부지방' 등을 표현할 수 있는데요. 위 대화는 화자인 'Sansa'가 대화하고 있는 상대에게 일단 너가 하는 말은 알겠는데, 그럼 북부는 어떻게 되는거야? 북부는 어떻게 할거야?'라고 자신이 알고 싶어하는 부분이 빠진 것에 대해서 해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위는 왕좌의 게임 시즌 8 2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더 많은 표현은 아래 글자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 8 2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_ㅁ

반응형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6/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